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광주·전남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인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광주·전남에 위치한 사회적경제기업(마을기업,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광주 36개소·전남 34개소) 대상으로 지난 2월과 6월 두 차례 진행됐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사업은 기업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과 자립 기반을 돕고자 마련됐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유통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장 중심으로 급속하게 변화됐지만, 개별 기업에서 상세페이지를 제작할 경우 제품당 비용이 부담이 크기 때문에 제작에 투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도입이 10여년 정도가 흘렀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낮고 법과 제도 속 한계에서 의무 구매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우선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공공구매 우선제도가 시행되고 있지만,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해 판매개척에 어려움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광주·전남 70개 기업의 100여개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제작하고 판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연중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여는 아래의 모금계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출처 : 전남매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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